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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코지사용 후기 담백하게 적어봄.

작성자 임성수(ip:)

작성일 2019-07-01

조회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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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처음 슬라운드 구매를 고민할때만 해도 어떤 타입을 사야하지, 무슨 사이즈를 사야할까 많은 고민들을 했었어요.


나이도 있으니 이제 슬슬 결혼을 생각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 코지 킹 사이즈를 샀는데... 너무 성급한 결정(!)이었다고 약간 후회 중.


(여친은 그때도 없었고 지금도 없더라...)


그래도 덕분에 이 넓은 사이즈를 혼자 뒹굴거리며 쓰고 있다보면 매우매우 쾌적합니다.


(마음은 조금 덜 쾌적)


몸이 매트리스로 푸욱 잠기는 기분이 참 좋아서 코지를 선택했어요. 슬라운드 체험매장 가서 코지 체험 2분만에 코골며 자서 매우 부끄러웠음...


원체 몸에 열이 많다보니 초반엔 조오금 덥긴하다고 생각도 했지만 사람의 몸은 이미 지른 물건 앞에 자연스레 적응하기 마련이죠.


지금은 다른 데선 꿀잠을 잘 수 없는, 코지에 묶여버린 그런 몸뚱아리를 갖게 되었어요.


(이거 사실은 안티후기인가...)


코골이도 좀 줄었고,


(사라졌다고 하면 너무 판타지 같으니까 대충 좀 연하게(?) 말해봄)


일단 침대에 잘라고 누울 때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어요. 여전히 저의 코지는 제 몸이 푸욱 잠겨듭니다.


옆으로 누워서 잠들었는데, 깼을 때도 여전히 옆으로 누운 상태인거 확인하면 신기하고 기분 좋고 편안하고 좋아요.


그만큼 몸이 한 자세로 있어도 불편하지 않다는 거죠.


(그냥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전 행복합니다.)




제 코지를 사진과 함께 자랑하고 싶었는데, 사진 찍어놓고 보니 완전 안티각, 구매의지 좌절각이라 자체검열하였어요.


저의 똥손 + 똥폰 + 똥커버의 합작품을 올리면 왠지 구매후기가 삭제될 것 같아요.


매트리스 사진은 홈페이지의 아름답게 찍힌 사진들을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8개월 쓴 제 코지는 여전히 아름답지만 그걸 덮고있는 제 매트리스 커버들은 썩 자랑할만하진 않네요.


쿨매트 새로 사서 좀 깔아놔야할 것 같아요.



슬라운드에서 짱짱 좋은 쿨매트 빨리 출시해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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